가까운 미래, 온난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모두 녹아버린 지구는 바다에 잠기고,
사람들은 물 위에 마을 정크시티를 건설해 살아간다.
어느 날 수면에 떠있던 정크시티는 암컷 대장 상어가 이끄는 상어 떼의 공격을 받아
마을사람들 모두 죽고 십대 소녀인 ‘비’만이 유일하게 목숨을 건진다.
구조된 ‘비’는 베스트론 연구단지의 쇼 박사와 구조요원인 배럿과 함께 상어를 공격할 방법을 모색한다.
상어와의 싸움은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,
수중화산으로 상어 떼를 유인하여 화산 폭발로 몰살시키는 방법을 강구해보지만 더 큰 화를 부르고 마는데…